안녕하세요 최 실장입니다.^^
오늘은 종로에 사시던 고객님 후기를 포스팅할까
합니다.
2015년 2월 5일 종로에사시던 이쁜 여자 고객님을
만나게 됬습니다.
강남쪽으로 출근을 하셔서 2호선라인을 찾고 계시는
고객님이셨는데 아무래도 사당쪽이 가깝고 교통이 편하다 보니깐 사당쪽을 안내하기로 하고 만났어요.
고객님과 만나서 보여드린 방은

이런 스타일 방이었는데 아무래도 사당쪽이 시세가 싼편이 아니다
보니깐 방 사이즈가 작은건 어쩔수가 없네요.
그런데 방을 보다보니 고객님에게 더 중요한 사실 하나를
발견하게 되는데 바로
고객님이 전에 잠깐 사귀던 남자분과 헤어졌는데 스토커로
돌변해서 괴롭히고 있다는 사실

지금 종로에서 1층방에 살고 계시는데 1층은 아무래도
스토커까지 있는 상황에서 외부에서 쉽게 접할 수가 있으니 안전쪽으로 계속 걱정이 되어서 옮기시는 상황이셨어요.
일단 사당은 교통이 편하긴 하지만 골목이 많고 대로변은 너무
비싸기 때문에 위치를 신림 신대방역까지해서 보안 중심으로 보기로 하고 매물을 다시 준비하게 되었어요.
요즘 사회가 이상하다 보니 방구하실 때 보안을 신경쓰시는
고객님들이 정말 많아졌네요ㅜㅜ
예전에는 싸리문 울타리에 대문 열어놓고도 잘 사셨다는데 요새는
너무 각박한 것 같다는 생각을 잠시 하면서.. 제 여동생집을 알아봐 준다는 마음으로 더욱더 열심히 좋을 매물을 찾기위해 매물을 찾던중 딱 괜찮은
집을 찾았어요.


일단은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서 보안상 최대한
안전하구요.
무엇보다 관리인이 항상 상주하시기 때문에 스토커가 얼쩡거리기가
힘들구요 ㅎㅎ
원래는 고객님이 찾는 가격보다는 조금더 예산초과된 금액이긴
한데
정말 정말 힘들게 주인분을 설득했네요 (정말 힘들었어요
ㅜㅜ)
더군다나 집까지 너무 깔끔하고 이뻐서 우리 이쁜 동생고객님도
너무 좋아라 하시는걸 보니 다시 한번 이일을 하게된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네요 ^^
이제 사무실에 와서 최우선 변제금액에 들어가는 보증금
1000만원이시기는 하지만 그래도 서류는 꼼꼼히 확인하고 계약서를 작성하시고 드디어 이 원룸은 고객님의 품속으로
종종 고객님들께서 등기부등본과 주인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으시고
보증금이나 계약금을 날리셨다는 얘기를 들으면 가슴이 아픕니다. ㅜㅜ
요즘 인터넷이 활발하다 보니 직거래로 많이들 구하시는데
이럴때는 책임지고 권리분석할 중개사가 없다보니 사기를 많이 당하시더라구요.
마지막에 그래도 스토커 걱정에 맘이 않노여서 정되서 나중에
스토커 찾아오면 제가 나타나서 사촌오빠라고 스토커와 맞서 싸워 좀 맞아주고 떨어져 나가게 만들기로 했어요 ㅎㅎ
역시 전 고객님의 만족을 먹고사는 중개사인가 봅니다
^^
내일도 고객님의 만족을 위해서 쭉~~~~~ 달려나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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